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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부턴가 팩트 팩트 거리는게 아주 중요한 논점이 되었습니다.. 

 

팩트는 당연히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그 팩트가 일어나기 전까지 과정은 철저히 모른척 하거나 관심을 갖지 않는 경우가 너무도 많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대통령 못해먹겠다' 라는 발언은 분명 팩트 이지만 

 

그 발언이 나오기 까지의 과정은 모두 생략되어 버린채 

 

노무현은 입싼 대통령이라는 오명을 뒤집어 써 버려야 했죠.. 

 

 

실상은 노무현 대통령이 518 광주 묘역을 찾았을때,  

 

한총련 대학생들이 시위로 인해 묘역 정문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후문으로 입장해야 했었죠..

 

그로인해 그때 일을 사과하기 위해 518 재단 어르신들이 방문을 해 대화를 하는 자리였죠.. 

 

그러다 보니 518 재단 어르신들은 미안함과 민망함을 가지고 있어 적막함이 흐르는 자리가되어 버리고, 

 

노 대통령이 그 무거운 분위기를 깨기 위해 농담조로 

 

"모두가 힘으로 밀어붙이려고만 하니 이러다 대통령직 못해먹겠다는 위기감이 듭니다"

 

라고 던진 발언이었는데 앞뒤 모두 잘라내고 딱 그 발언만 가지고 까댔죠.. 

 

겨우 대통령 임기 시작 3개월 만이었습니다.. 

 

 

참고 : http://blog.ohmynews.com/kimsamwoong/399417  김삼웅의 인물열전

 

https://www.youtube.com/watch?v=dbXieR8VDXc     김어준의 파파이스 147   2:49:55 초 부터 시작..

 

 

 

문재인 대통령에게도 사소한 팩트만을 들이대며 

 

똑같은 짓거리를 하려는 시도가 여기저기서 보이고 있습니다.. 

 

문 대통령을 사랑하고 지지하는 모두가 노 대통령을 비극에 보냈던 전철을 다시 밟지 않기 위해

 

두눈 똑바로 뜨고 팩트가 아닌 트루(진실)을 보는 눈과 귀를 가지고 

 

감시하고 비판했으면 좋겠습니다.. 

 

(문 대통령을 감시하고 비판하자는게 아니고  

 

그를 깎아내리려는 반대자들과 언론이랍시고 마구 써대는 질 낮은 기사들을 비판하자는 겁니다..)

 

 

 

노 대통령에게 그랬던것 처럼 비판과 감시를 하는게 아니고 말이죠.. 

 

지지와 응원만이 현재 시점에서 필요한 모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비판과 감시는 2년 3년 지나서 해도 충분합니다..  

 

(개인적으론 2-3년 지나서 해도 비판 보다는 지지와 응원만 할 생각입니다만..)

 

 

 

쥐새끼 닭년 9년 동안 비판과 감시 하지도 않던 새끼들이 갑자기 비판과 감시를 하겠다니 

 

이따우 개소리와 저질 코미디가 어디있겠습니까.. 

 

 

팩트라는 환상에 함몰되지 맙시다.. 꼭꼭꼭 이요.. 

 

 

 

이 글은 제 머릿속에서 나온 글 입니다만 

 

유시민 작가가 5월 13일 봉하마을 방문 / 강연에서 한 얘기를 듣고 모티브를 얻게 되었습니다..

 

해당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q8550Tlnn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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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BC 권순욱 논평



일단은 심상정..


정의당 후보 이야기만 좀 할게요..


음.. 저도 이제 비판하는 글을 좀 쓰긴 했는데..


왜 비판하는지에 대해서 정의당 당원들 그리고 심상정 후보 지지자들이 


오해를 하고 있는 부분이 있는것 같아요..



문재인을 공격해서??


아 절대 아닙니다.. 문재인도 공격 받을수 있죠..


토론이니까 당연히 공격받을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북한 주적에 대해서 따져묻는 유승민..


그사람 생각에는 그렇게 따져 물을수 있습니다..네..


그런데 심상정 후보의 공격은 조금 문제를 갖고 있어요..




지금 대선은 이명박 박근혜 정권 심판하는 선거에요


그런데 심상정은 지금 김대중 노무현을 끌고 들어와서..지금


이미 심판을 받았잖아요 그 정권은.. 이명박 대통령 당선으로 심판 받은거에요..


그걸 왜 끌고와 가지고 문재인을 또 심판하려고..


문재인이 대통령이야?


그니까 공격을 하더라도 좀 제대로 해야 하는거죠..


그리고 정의당에는 노무현을 지지했던 많은 사람들이 가 있습니다..


노무현을 지지했고 그다음 유시민을 지지했던 사람들..


저도 개인적으로 유시민 따라 국민참여당, 통합진보당까지 갔다가 왔어요..


그런 사람들이 정의당에 가 있어요..


근데 노무현을 그렇게 공격합니까?


그러면 그 정의당 안에 있는 노무현을 지지했던 사람들은 유령인가 보죠?


그냥 당비나 내고 선거때 몸빵이나 하고 그런 사람들입니까?


같은 당원들에 대한 존중심도 없잖아요 최소한..


노무현과 전태일이 만났다면서요?


정의당 그 만들때 노무현과 전태일의 만남이라고 이야기 했잖아요..


그런데 노무현은 왜 그렇게 깝니까?


좀 이제는 벌써 시간이 얼마나 지났어요?


이제는 좀 놓아 줄때가 되지 않았어요?


심상정 의원이 비판받는것은 이런것 때문입니다..


문재인을 깠기 때문이 아니고 더 정확하게는 노무현을 깠기 때문이에요..


노무현을 까려면 제대로 까던가.. 휴.. 아..


이거 좀 제대로 알고.. 왜 심상정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화를 내는지 


그 지점을 정확하게 포착하고 이해를 하시고요..


이제 그냥 각자 갈길 가면 돼요. 저 2004년에 민노당 찍었고요..


비례대표, 저 비례대표 투표 2004년 2008년 2012년 2016년까지 전부 그쪽당에 다 줬어요..


앞으로는 절대로 표를 주지 않을겁니다. 


여러분들은 여러분들 실력대로 한번 평가받아 보세요..  



네 한번 구경하겠습니다..







권갑장의 정치 신세계 "왜 전화했어?" 일부..


일종의 허위의식이야..허위의식..


그 뭐..소위 문재인 지지하면서 심상정도 좋다 정의당도 지지한다 이게 말이지..


그게 뭐 그사람들의 허위 의식인데 진보다 좌파다 그러면은


뭔가 내가 그걸 지지를 해야만 내가 좀더 고상해 진거 같고..


그리고 뭐.. 이렇게 보수 진보이렇게 나눠 놓으면 보수는 뭐 나쁜놈이고 저쪽편이고


진보는 진보라서 우리편이고 그런건데..


그 저기 저.. 참여정부때도 그렇고 노무현 대통령 퇴임했을때도 그렇고.


노무현 대통령이 왜 자결하셨는데..


조중동이 해가지고 자결하신게 아니거던..


한겨레랑 경향 그새끼들이 씹어 돌려가지고 자결하신거고..


그거랑 마찬가지로 정치할때도 제일 이게 짜증나고 그랬던게..


그 뭐.. 옛날에 민주노동당, 그리고 뭐 나중에 진보신당.. 


그리고 뭐 지금 정의당의 심상정후보..


아뭐 지네들만 잘났어요 아주 그냥.. 잘났어정말..


아니 근데 이것도 내로남불이야..


난 보면서 졸라 웃겼던게.. 그 뭐 저.. 홍준표나 유승민 이런애들이 


대북송금.. 대북송금 이런거 얘기를 하니까 심상정이 뭐 그게 언제적 얘기냐고..


훈계를 하시더라? 교장선생님처럼..


그러고 나서 대북송금보다 더 일찍 그게 된.. 


김대중 정부때 정리해고법을 얘기를 하더라고.. 이거는 기본적인 팩트 자체가 잘못된건데..


정리해고법 김대중정부가 도입을 한게 아니라 IMF 에서 요구를 한거를


김대중 정부에서 수용을 어쩔수 없이 한거고..


그때 당시 우리가 경제 주권이 있었던 상황이 아니었잖아.


그거 노동법도 원래 김영삼정부에서 날치기 통과시키려고 그랬던거


김대중 당시 총재랑 야당이 막아가지고 유예를 했다가 


결국 우리나라가 IMF 를 쳐 맞아가지고 그것때문에 정리해고가 도입이 된건데..


그런거 싸그리 무시하고 무슨 김대중 정부랑 노무현 정부가  뭐.. 무슨 


비정규직 양산하고 정리해고 도입한것 처럼.. 


이거는 거짓말이고 아까전에도 무슨 정책공약을 갖다가 뭐.. 


몇달사이에 며칠사이에 바꿨다고 그러는데 ..


그러면 지가 문재인후보가 뭐를 어떻게 바꿨고 그랬는지를 얘기를 해야 될거아냐..


그런거 없이 그냥 무조건 바꿨다고 뒤집어 씌우는 거야..


이거 거짓말 하는거라고.. 정치공세 하는 거라고..


- 그니까 지금 심상정이 해야될 얘기는 쌍용자동차나 한진해운이나 


홈플러스, 이랜드사태, 용산사태 이 얘기를 해야지.. 


그.. 이명박이랑 박근혜 정부때 생겼던 어떤 노동자들이 받았던


핍박들 요런 얘기를 해야지 왜 참여정부 국민의 정부 얘기를 하냐고..


아 그니깐.. 할수는 있는데 적어도.. 하.. 지금 지금은 우리가..잃어버린..


아니, 쉽게 김대중 노무현 정부 끝난지 십년됐어 십년..


이명박 박근혜 정부동안에 거기에서 더 훨씬 망가져가지고 


그거를 세우려고 그러는데 지금..


-그니깐 지금 너무 답답한거야.. 걔네들이.. 그때 잃어버린 10년이라고 얼마나. 그때당시에


홍준표 있는 그 당들이 씹어댔냐구.. 그러면 그때 당시에 같이 씹었어.. 심상정두..


같이 씹었다고.. 지금 새누리당 한나라당, 한나라당 사람들하고 같이..


잃어버린 10년이라고.. 같이 한몸이 돼서 씹었다고. 그 기억이 살아나서.. 


그때 동지였잖아..그때는.. 그때 동지였어.. 지금 홍준표랑 이쪽이랑 같이 해가지고


잃어버린 십년이라 해가지고 그때 기억이 되살아나서.. 지금 같이 또.. 같이..동지가 돼 가지고


옛날 생각나서 같이 동지의식 느껴서 그렇게 씹어대는지 모르겠는데..


지금 저.. 그 .. 분명히 착각을 하고 있는게


두부류가 착각을 하고 있어요.. 하나는 심상정이 착각을 하고 있는게 뭐냐면은..


이 지금 십여년동안 십여년이 지났는데 그래가지고 개 망했는데 


여전히 학습을 못하고 있는게 뭐냐..


노무현 정권이나 노무현 대통령이나 또는 민주당을 씹으면은 그 표가 


진보신당이나 심상정쪽에 올줄 알지..??


천만의 말씀 만만의 콩떡이에요.. 개소리에요 그거..


그렇게 생각하는거 개소리고 언제나 민주노동당이나 진보신당, 정의당 이런 정치세력들은


민주당이 흥하고 민주당이랑 같이 연대하고 민주당이랑 같이 갈때 뭐 떡고물이라도 


떨어져가지고 10석이라도 얻고 10%라도 얻고 그랬던거지 


민주당 까고 김대중 대통령까고 노무현 대통령 까봐..


같이 망하는거야.. 응.. 근데 내가볼때 여전히 정신을 못차렸고..


컨셉을 제대로 못잡아서 나는 절대로 심상정이 괜히 뭐 저.. 


후보 단일화 한답시고 사퇴좀 안했으면 좋겠어..


요번에 끝까지 완주해서 어디 진짜 실력이 몇 퍼센트인지 한번 봤으면 좋겠고..


나는 한가지 더 이.. 정말 많은 사람들이 착각을 하고 허위의식에 빠져 있는게


진보 좌파라고 그러면은 내가 지지를 하면 되게 고상해진거 같고..


내가 진정한 진보인거 같고.. 내가 xxx 정의로운거 같고.. 토나온다..


좌파면 진보야? 스탈린이 히틀러보다 옛날에 더 많은 사람들 죽였어요..


김정일 김일성도 마찬가지고.. 


좌파가 정의가 아니야.. 정의로운게 정의로운거지.. 




영상속 이야기들을 텍스트화 했습니다.. 


영상을 통해 목소리를 듣는것 보다 읽는것이 편하신 분들이 있을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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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cken_Out.zip

    파일을 클릭하시면 다운로드 하실수 있습니다..



자잘하게 딜레이 이펙팅을 해서 7가지 버전으로 만들어 봤고요..


긴 소리 듣고 싶지도 않아서 


'박근혜를 파면한다'로 딱 끊었습니다.. 






추가.. 


피아노가 BGM 으로 깔린 


'대통령 닭그네를 파면한다' 벨소리 입니다.. 


Chicken_Out_with_Piano.zip

   파일을 클릭하시면 다운로드 하실수 있습니다..





JTBC 에서 어제 뉴스 마지막 꼭지로 방송 되었던 이정미 판사의 짦은 일대기..


이 영상의 1분 1초부터 - 1분 8초까지 ..

 

Piano 가 BGM 으로 깔린 '피청구인 대통령 닭그네를 파면한다' 가 

 

이 파일의 원 소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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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서울 서대문 을 국회의원 이하 김영호) : 


노무현 대통령은 그 취임초기에 검사와의 대화..


그게 많은 화제가 됐었는데요..  


노무현 대통령의 검찰에 대한 철학을 상징한다고 그래요.. 그때 그 대화가..


그때는 부장검사 시절 이셨나요? 의원님은..



조응천 (경기 남양주 갑 국회의원 이하 조응천) : 


그게 2003년인가 4년인가 그랬죠??


김영호 : 네.. 2003년??


조응천 : 그러면 제가 고검 검사를 하고 부장검사 할 때네요.. 


김영호 : 그때 부장검사 입장에서 대통령이 검사들과 생중계로 대화하는것을 


어떻게 받아들이셨어요??


조응천 : 아주 쌩뚱맞았죠..


김영호 : 쌩뚱맞으셨어요??


조응천 : 네.. 뭐 상상을 못하는 일이니까.. 


김영호 : 아.. 대통령이 왜저래?


조응천 : 아.. 그러니까.. 대통령이 뭐가 아쉬워서.. 갑중의 갑인데.. 왜 왜 맞짱을 까요.. 


검사들하고.. 그런데 그게 .. 결국은 강금실 장관이라고.. 그때당시에 아마 40대 중후반 정도??


되셨던 분이셨는데..


김영호 : 파격적인 인사였죠? 그게..


조응천 : 예.. 그분이 말하자면은 김각영 총장..의 사법고시 11년정도 후배에요.. 


그러니까 총장의..


김영호 : 11년 후배가 법무부 장관이 된거네요..


조응천 : 총장을 지휘하는 장관.. 장관의 11년 후배가.. 그것도 검사출신도 아니고.. 그것도 여자고..


말하자면은 족보가 없는.. 검찰 입장에서는 그냥 와서 뭐 그간의 관행 깨겠다.. 


그렇게 얘기를 해버렸죠.. 그러고 가장 큰 거는 제 기억으로는 그때 노무현 대통령이 


김각영 총장을 비롯한 '검찰 수뇌부를 나는 신뢰하지 않는다' 그 말씀을 하셨어요..


그래서 김각영 총장이 빡쳐가지고 사표를 내고 나가버렸죠.. 


그러면서 그때 아마 가운데 손가락을 들었던걸로.. 


그러니까 느닷없이 연공서열 무시하고 아주 젊은 정말 13기면은 지금으로부터 


몇년전이야.. 16년.. 14년전 그러면 지금으로 치면 27기.. 지금 연수원 27기가 


장관으로 왔다.. 근데 검사장 제일 낮은 기수가 지금 22기 거든.. 


그니까.. 검사 동기들이 다 부장하고.. 부장아니면 차장급이었는데.. 


장관이 그냥 온거에요.. 지금으로 치면은.. 그러니까.. 이뭐..


아주 대단한 충격이었죠.. 


김영호 : 그러니까 노무현 대통령이 검찰개혁을 인사개혁을 통해서 아마 그런 의지가


있으셨던거 같아요..


조응천 : 그렇습니다.. 공무원은 인사를 먹고 사는 조직이기 때문에 인사를 잡고 흔들어 버리면


뭐.. 조직 전체가 흔들리고 완전 깨갱이죠.. 


김영호 : 근데.. 그런 이유 때문에 검찰에서 내부적으론 저항이 굉장히 강했죠..


조응천 : 강했죠.. 아.. 그러니까.. 좀 보세요.. 지금 27기면 동기가 서울중앙지검 부장정도 할겁니다..


그때도 그랬어요.. 중앙지검 부장.. 부장중에는 그래도 조금 고참.. 을 하고 있는데..


동기가 장관으로 온단 말이야.. 그래가지고 지금까지의 연공서열은 다 흩어 버리겠다..


그러고 지금까지의 보직경로.. 무시하겠다.. 정말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실제로 확인 해보고 흙속의 진주를 찾겠다 라고 했으니 ..


그때까지 좋은 보직, 관리 쭉 하면서 뭐 나는 큰 문제 없을거야.. 난 이대로 가면은


적어도 검사장은 달겠지.. 라고 생각했던 많은 사람들은 완전히 짱똘 맞은거잖아..


김영호 : 그렇죠.. 그러면 이제 .. 의원님이 부장검사 시절의 노무현 대통령의 인사개혁과


20대 국회의원 조응천의 노무현 대통령의 인사개혁.. 그.. 어떻습니까?


좀 차이가 있나요?? 당시에 왜 노무현 대통령이 저렇게 인사개혁을 했었을까 이런 생각을


하셨을 거고요.. 지금은 또 어떻게 판단을 하시는지요?


조응천 : 당시의 노무현 대통령의 인사개혁은 한마디로 센세이션이었습니다.. 


김영호 : 파격 그 자체였죠?


조응천 : 그 전까지는 상상을 못했던 일이었기 때문에 


김영호 : 그.. 정보도 없었나요? 강금실 장관.. 법무장관 내정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셨어요??


조응천 : 아마 .. 제가 너무 오래돼가지고 기억을 잘 못하겠는데 


강금실 장관이 그때 인수위에 참여하지 않았나 싶은데..


그래도 설마.. 그래도 설마.. 예를 들어.. 당시에 문재인 민정수석이 장관으로 왔으면 


훨씬 덜했겠죠.. 기수도 높고.. 또.. 어느정도 커리어도 있고.. 또, 남자고.. 했으니까..


근데 총장보다 11기 아래기수가 느닷없이 장관으로 오니까.. 


그건 뭐냐.. 지금까지 노 대통령 께서는 아마 그렇게 보신거 같아요..


지금까지 니네 검찰은 국민들 생각은 안하고 니네들 끼리 니네들 끼리 고 안에서 


위계질서를 만들고 니네들끼리 통용되는 질서를 가지고 서로 좋은 보직 주고 받으면서 


소위 말하는 잘나가는검사 A급 검사들을 만들고 니네들 이익을 위해 복무하지 않았냐..


이제는 아.. 그런생각은 통용되지 않는다..


김영호 : 판을 완전히 깨보겠다는..


조응천 : 그렇죠.. 니네들의 룰은 이제 통용되지 않는다.. 그러니까.. 얼마나 주권자인 국민을 위해가지고 


일을 하는지 그걸 통해서 인사를 하겠다.. 그니까 이거는 검찰을 잡겠다는게 아니고 


검찰의 체질을 완전히 바꿘놓겠다 라는거였죠.. 


김영호 : 그때 박주민 의원은 뭐하고 계실때에요??


박주민 : 2003년도면 아마 제대를 할 무렵인거 같은데요..


김영호 : 그때 이미 고시는 패스 했을땐가요?? 고시준비할때?


박주민 : 저는 제대 하고 공부 시작했어요..


김영호 : 그러면 뭐 조응천 의원님이랑 사법연수로 따지면 한참 아래겠는데요


박주민 : 아유아유.. 저는 깜짝 놀랐어요.. 1992년도에 검사로 첫 임용되셨다고 그래서


제가 막 대학 들어갈 무렵인데요.. ㅎㅎㅎ


김영호 : 강금실 법무부장관 그 당시에는요.. 사실 국민들은 박수를 보내줬어요.. 국민들은..


박주민 : 강금실 법무부장관은 개인적인 인기는 있었던걸로 기억하는데요..


김영호 : 법무부장관으로는 인기가 있었는데 검찰 내부에서는 당연히 충격적인 일이었는데..


또 국민들은 검찰의 내부를 잘 모르니까.. 강금실 법무부장관에게 박수를 보내줬던 기억이 있습니다..


조응천 : 근데 제 기억으로는 뭐.. 그때만해도 저는 그냥 검사였으니까.. 국민들이 어쩐지는 잘 모르고..


우선 관용차가 그.. 구형 에쿠스.. 곽 에쿠스 있잖아.. 그거 하얀색.. 


김영호 : 하얀색요?? 주로 검은색 타는데..


박주민 : 하얀색 관용차 말 많았어요.. 화제가 됐었어요..


조응천 : 하얀색 관용차로 뽑았어요.. 


김영호 : 주로 연예인들이 타는데..


조응천 : 그래서.. 그 충격.. 이 뭐야.. 띠용.. 


김영호 : 아.. 강금실 장관께서.. 서울시장 나오셨을때도 보라색으로 또 그렇게 색깔을 맞췄어.. 


조응천 : 그러고.. 대개 이.. 검정색이나 회색이나 곤색의 그 획일화 된 그런 옷이 아니고 


유채색 옷을 입고 다니고 난 뭐 춤을 좋아한다고 그러고.. 여러분들과 나는 마음을 열어놓고 


함께 어울리고 싶어요 그러니까.. 장관이.. 하하.. 


그런적이 없었거든.. 


김영호 : 맞아요.. 


조응천 : 그러니깐 되게 당황을 하고.. 눈사람이랑.. 

(강금실 장관이 검찰 내부 통신망에 쓴 편지의 내용중  '검사들과 점심을 먹다가 그들이 "영혼을 다치지 않고…, 아주 겸허히 살고 있다"는 생각과 함께 '순결한 눈사람'으로 다가왔다' 라고 쓴 대목을 말하는듯..)


검찰 내부 통신망에 처음에는 나 니네들 완전히 저 나쁜놈으로 알았는데 장관 한 1년 근무하고 나니깐


야.. 니네들 괜찮네.. 영혼이 맑네.. 그중에서도 정말 맑은 눈사람을 찾았어요.. 여러분들 사랑해요.. 


뭐 이런거를 내부 통신망에 올렸어.. 


김영호 : 그 눈사람이 조응천의원?? ㅎㅎㅎ


조응천 : 아니.. 나는 아니고.. 그이제.. 그 눈사람을 찾아라.. 흐흐..


그래서 그때 내가 눈사람이다 라고 막 손들고 그랬던 몇명이 있는데 이제 MB가 들어와서


다 골로갔지.. 하하하.. 


김영호 : 아이고.. 우리 조응천 의원님은 여러분의 대통령을 모셔봤는데 


검찰의 독립성, 중립성을.. 보장을 위해서 가장 그래도 노력하시고 또 지혜롭게 


인사하셨던 대통령을 누구로 기억하세요??


조응천 : 지혜롭게 인사는 뭐.. 모르겠습니다..너무 충격이 커서 그러는데..


제가 지금까지 말씀 드렸다 시피 노무현 대통령께서는 뭐.. 인사를 갖다가 


막 꺼꾸로 해가지고 검사들 헷갈리게 해야지 이게 아니고 국민들한테 돌려줄라고 


지금까지의 패턴을 완전히 무시하고.. 


김영호 : 검찰조직이 너무 견고하니깐.. 깨기위해서 파격적일수 밖에 없는거지요..


조응천 : 깼죠.. 깰라고 했고.. 그걸 이제 천정배 장관때 까지 했어요.. 


근데 그게 그렇게 오래가지 않았죠.. 그러니까.. 그 의도 자체는 국민의 검찰로 거듭나라.. 


나도 니네들한테 뭐 사건가지고 요구하지 않을게.. 니네들도 니네들만의 언어로 


니네들만의 서열로 가오잡지 마.. 이런거였죠.. 


김영호 : 만약에 새로운 민주정부가 탄생을 해서 또다시 그같이 파격적인 인사를 


검찰이 지금 사실 저.. 그.. 이번 사건에 최순실 게이트때 굉장히 국민께 실망을 끼쳤잖아요..


새로운 대통령이 노무현 대통령처럼 예를 들어서 박주민 의원을 법무부 장관을 임명했다..


어떻게 보세요..


박주민 : 전 죽어야죠..


조응천 : 박주민의원을.... 뭐.. 역시 .. 거의 강금실 급의 충격이 있을겁니다.. 


김영호 : 분홍색 자동차 타고 나오는거 아냐..ㅎㅎㅎ


박주민 : 아니.. 제가 안행위 있다가 법사위로 갔을때 제일 당황스러웠던게 뭔지 아세요?


안행위는 제가 아무렇게나 입고가도 다 인사해주잖아요..


법사위는 제가 처음 백팩 메고 가니까 특히 검사장들이 인사를 안해..


그분들 머릿속에는 딱 이게 있는거에요.. 의원이라면 적어도 어떤 옷차림.. 


검사장이면 적어도 어떤 옷차림.. 이게 있는거에요.. 


김영호 : 거기다가 국회가 굉장히 권이적이에요.. 예전에 국회 출입기자들은요..


반팔 와이셔츠도 못입었어요.. 긴팔 무조건 입고.. 출입기자들도.. 요샌 많이 바뀐거지..


그래서 또 하여튼 결론은 역대 대통령중에서 검찰 중립을 위해서 노력했던분은 


노무현 대통령.. 


조응천 : 그렇죠.. 거의 유일한 분입니다.. 


김영호 : 많은 국민들이 이제 노무현 대통령을 죽음에 이르게 한 결정적인 이유를 


mb 정권의 정치검찰로 꼽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 또 어떻게 생각하세요.. mb 정권..


조응천 : 노무현 대통령 말기에.. 이제.. 천정배 장관 이후에 노무현 대통령.. 이제 사실은 


국정 수행 지지도가 좀 내려갔고.. 어.. 탄력을 상실해서 그립이..그니깐.. 과거와 같은 


그 충격파가 잘 통하지 않게 되었을 무렵부터 급속히 반동화가 됐죠.. 검찰은..


예.. 원상복귀가 됐습니다.. 그래서 이미 노무현 정부가 끝나고 이명박 정부가 들어왔을때는 


원상회복이 다 됐어요.. 


김영호 : 그 노무현 대통령이 대통령 퇴임하신 후에 불미스런 일로 수사를 받았었잖아요.. 


그때 인제 주로.. 그때가 이인규, 또 누구죠 홍만표, 우병우. 우병우도 그때 있었죠??


조응천 : 우또.. 우또가 그때 중수 하나과장 1과장.. 네..


김영호 : 근데 그분들의 말로가 지금 썩 좋은것 같지 않습니다.. 


조응천 : 네네.. 뭐 세분다..


김영호 : 네.. 요새는 이건영.. 그당시 검사.. 이건영 검사라고 혹시 아세요?? 얼마전에 


그것이 알고싶다에 박근혜 대통령 5촌 그사건 담당이셨다는데 아마 


노무현 대통령 수사에도 가담을 했었던거 같아요.. 


조응천 : 그러니까.. 급속히 반동화가 된 검찰.. 검찰이 사실은 좋은 먹이감으로 삼은게 


아닌가 저는 그렇게 평가를 합니다.. 이미 전직 대통령이 돼 버렸고.. 


김영호 : 그래서 이명박 박근혜 정권이 9년 됐는데 그러고서 검찰은 예전의 그.. 


분위기로 다시 이제 돌아선거죠? 완전히..


조응천 : 더 심해졌죠.. 





아래 영상속 내용을 그대로 텍스트화 했습니다.. 


검찰 조직이 노무현이라면 이를 박박 간 이유가 이거죠.. 


자기들 만의 법칙을 외부에서 깨려고 했다는것.. 


조폭 카르텔이랑 뭐가 다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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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숙 : 저는 진짜 허지웅이 용서가 안돼 왜 용서가 안되냐면


정봉주 : 교.. 교수님..이거 편집해버려.. 이거 올릴꺼리도 안돼 걔는..


조기숙 : 저는 허지웅이 정치적인 발언을 못하도록 싹을 잘라야 된다고 생각해요..


정봉주 : 이번에 또 나와요? 그 4회연재하는데??


조기숙 : SBS 에 나오는걸로..나오더라고요.. 근데 왜 저는 허지웅은 정치적 발언의 기회를 주면 안된다고 생각하냐면


시민 블랙리스트에 올려야 된다.. 허지웅을.. 왜 그러냐 


허지웅이 대표적으로 일베와 친노가 똑같다고 주장하는 사람이에요..


근데 일베는 사실 우리나라니까 이상한 대통령이니까 이게 합법 사이트로 남아 있고 처벌을 받지 않지


독일 같은 나라였으면 벌써 혐오 발언으로 처벌 받았어요..


우리나라도 혐오 발언을 처벌하는 혐오발언 금지법이 입법 예고 되어 있어요..


긍까 뭐냐면은 ..


정봉주 : 음음.. 아.. 이게 편집할 일이 아니네.. 의미가 있네..


조기숙 : 그렇죠.. 자신이 선택할수 없는 인종이나, 지역이나, 연령이나, 성이나 이런걸로 인해서 비하발언을 하면 안되는데 


일베는 기본적으로 그런 거를 비하하거든요..


그리고 거의 천륜을 무시하는 발언을 하는게 일베잖아요..


긍까, 다른 선진국 같았으면 이사이트가 지금까지 남아 있을수도 없고, 이미 폐쇄 되었고 그리고 그사람들은


정봉주 : 그 발언한 사람들 다 처벌 받아야지..


조기숙 : 다 법적으로 처벌받죠.. 긍까 예를 들면 히틀러를 옹호한다던지 또는 뭐 히틀러가 했던일을 뭐 미화 하려고 한다던지


물타기를 한다던지 이래도 다 법적으로 처벌 받아요.. 근데 일베라는거는 이거는 범법행위 그덩요.. 


우리 지금 혐오발언 차별법이 없어서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많은 명예훼손과 잘못된 정말 오죽하면 


일베충이라고 그러겠어요.. 그런데 노사모와 친노와 일베가 똑같다라고 주장하는게 허지웅이구요.. 


그담에 제가 우리 아버지,  친정 아버지가 이런이런 발언을 하셨다고 트윗에 썼는데  그 발언을 누가 쌍욕을 했어요..


그래서 제가 그사람한테 항의를 한 트윗을 가지고 친노는 이렇게 갈등적이라고.. 


긍까.. 제가 먼저 공격한것도 아니고 공격을 당한것에 대해서 방어를 한건데 그거를


친노가 공격적이고 갈등적인 하나의 예로써 그걸 딱 쓰는거에요.. 


그.. 그래서 제가 그게 아니다, 그게 이사람이 먼저 나를 심한말로 우리아부지를 공격했기떔에..


왜 나를 공격하는건 그래도 좀 참아도, 내 아버지를 공격하는건 못참잖아요.. 그래서 항의를 한거다라고 했으면


자기가 사과를 해야 되잖아요.. 


그사람들의 특징이 일체 사과를 안한다는 거에요..  


그리고선 어쨌든 트윗에서 견딜수가 없어서 트윗계를 떠났는데 저는 이런 사람은 절대 정치적 발언을 하도록


허용하면 안된다 왜, 영화는 자기 전문성이 있으니까 해도 괜찮아.. 하지만 정치는 전문가가 아니잖아요.. 정치적..


전문가가 아닌데 범죄적인 발언을 한거거든.. 친노랑 일베가 똑같다는건..


그러고 적대적인 공생관계라고 했는데 노사모는요 일베가 없이 탄생한 조직입니다.. 신좌파 조직이에요..


그러고 매우 바람직한 조직이에요.. 자발적 결사체.. 그런데 허지웅이 공격을 받은거는 친노를, 또는 곽노현 교육감을 


사실도 잘 모르고 부당하게 공격을 하니까 자기가 공격을 받은거지.. 가만히 있는데 공격을 친노들이 한게 아니거든요..


그런데 자기가 잘못한건 생각지 않고 둘이 공격하는게 똑같으니까 적대적 공생관계라고 그랬는데


적대적 공생관계는 지금 우리나라의 새누리당과 극좌파.. 이런게 적대적 공생관계죠.. 20세기 좌우..


또는 새누리당과 북한.. 서로 없으면 안되는 관계잖아요.. 이게 적대적 공생관곈데 ..


노사모는 일베가 없이 탄생했고 일베가 사라져도 건재할거에요.. 


노사모와 일베의 관계는 숙주와 기생충의 관계다.. 적대적 공생관계랑은 완전히 다른 관계다..


그런점에서 그 저는 정치적 발언을 금지해야 될 사람으로서 블랙리스트에 꼭 올리고 싶은게 허지웅입니다.. 


정봉주 : 근데 저는 교수님은 올리시고요.. 저는요.. 그런 애송이들은 상대하고 싶지도 않애.. 


조기숙 : 아 그런데 어쨌든 그사람에게 정치적 발언의 기회가 가고, 또, 그사람에게 환호하는 사람들이 있으니까


굉장히 위험하죠.. 이런 사람이 그런 발언을 계속하는거..


정봉주 : 저는 그렇게 뿌리와.. 이.. 그니까 이런거에요.. 처음에는.. 자기가 마치.. 


그 진보진영의 한 논객처럼 시작을 했거든요.. 근데 지금 어떻게 갑니까?? 쭉 결국 가면서 


진보진영의 논객이라고 하는것은 정체성이거든요.. 삶의 진정한 모습인데.. 지금은 어떤 한 논객이라고 보기 보단


평론가라는 타이틀을 쓰고.. 연예인이 된거에요.. 그냥 엔터테이너가 된거에요.. 


긍까.. 그사람의 삶은 대중들에게 그정도 영향력이 있는거지 본질적 영향력을 주지 않고 


한쪽으로 틀어지기 때문에


조기숙 : 근데 우리사회는 요새 연예인들의 영향력이 더 크잖아요.. 사실..


정봉주 : 저는.. 저는 그사람은.. 그렇게 되지 않으리라고 봐요.. 


조기숙 : 물론 그렇지만 그래도 하여튼 정치적 스피커가 가는거는 위험한 일이다.. 


왜냐하며는 이명박과 노무현이 똑같다 이러는 사람이거든요.. 대표적으로..


정봉주 : 거기에다가 그사람을 정치적 패널로 해갖고 대선 토론을 하는 그 방송국이 정신이 나간데죠..


조기숙 : 그러니까 그 얘기는 매우 부적절하다는 얘기를 하고 싶은거에요..  








영상에선 14분 20초 부터.. 



나름 아카이브화 시키고 싶은 발언 내용들이라 내용 그대로 받아쓰기 해서 올립니다..





추가.. 



조기숙 교수가 페북에 올린 허지웅 발언에 대한 A/S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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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가 잘 돼 있길래 퍼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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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과금 좀 내고 가느라 약간 늦었는데 시간은 2시 18분 정도 되었습니다..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님께서 오셔서 찬조 연설을 해주셨습니다..

짜잔..진중권 교수가 민주당의 대통령 후보를 지원하는 유세를 나오는 일이 생겼습니다..

2012년에 말이죠.. 세상이 얼마나 골때리게 변해버렸는지 아시겠죠.. 

이제는 옛 영광만을 기억하는 지역.. 동인천역 남광장에 사람들이 상당히 많이 모였습니다..

20년전까지만 해도 동인천은 인천의 중심이었죠.. 지금은 쇠락한 지역이 되어 버렸지만요..


ㅅㄴㄹ 당이 상징색을 빨간색으로 바꾸었는데 

자신들을 비롯해 민주진영에서는 빨갱이 소리 들을까봐 절대 쓰지 못했던 색이라고 얘기합니다..ㅎㅎ


짜잔.. 네손가락 피아니스트 이희아씨가 마지막 찬조연설자로 나옵니다..

저의 손가락은 2개입니다.. 문재인 후보도 2번입니다를 외치는데 

길바닥에서 울뻔했네요.. 감동.. ㅜㅜ

2mb 정권들어 자신을 비롯한 장애인들의 삶은이 경제적으로 정신적으로 실질적으로 피폐 해졌다고 얘기합니다..

장애인으로서 가장 살기 좋았던 시절은 참여정부 시절이었다고 얘기해줍니다..

2번 찍어주세요~~~

경기지역 3선 국회의원이 찬조연설 잠깐 하셨는데 우리지역도 아니고 잘 모르는분이네요..ㅋ

드디어 문제인 후보 등장 하는 순간.. 카메라 기자들에 둘러 쌓여서 전 못봤슴다..

문재인 후보 연단에 등장..

기호 2번 문재인..

자~~알 생겼다..

연설을 하는 중간중간 사람들이 손가락으로 V 를 만들고 승리와 2번에 대한 열정을 토해냅니다..

연설을 마치고 군중들과 악수하는 문재인 후보..

어느 분께서 꽃다발을 가져다 주셨습니다..

그 꽃다발을 군중들에게 나누어 주는 문재인 후보..



동인천에서 문재인 후보를 봤습니다..

한마디로 힐링받고 왔습니다..

젊은 사람들부터 할아버지 할머니들도 상당히 많으시더군요..

감격스러웠고 승리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연설 동영상입니다..


사실 뭐 큰내용은 없고 요점 몇가지 얘기하자면 

1. 인천 아시안 게임 정부에서 지원 하겠다..

2. 새누리가 NLL 들고 나왔는데 그거 최종 검수 내가 한거다.. 쫄지마..

3. 내부인 김정숙이 '인천댁'이다.. 친정이 강화임.. 


요정도 될까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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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카 오늘 완전 쿼드러플 기념일 됐네.. -_-;;;

 


1.가카의 결혼기념일

2.가카의 생일

3.가카의 대통령 완장 당선일

4. 김정일 사망..


ㄷㄷㄷㄷㄷㄷ 진짜 운빨한번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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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퍼온것이라 이 내용이 정확한 사실인지 괴담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 

괴담이라면  정부는 국민에게 불안감을 없앨 수 있도록 확실한 해명과 이해가 필수적일것이고 

사실이라면 이번 FTA 체결한 당사자들은 1910년 을사늑약에 이어 101년만에 나라를 팔아처먹은

호로자식들이란 사실을 대대손손 기억하기 바란다..

제발 저 내용이  괴담에 머물기를 바랄뿐.. 


어찌되었건 한나라당 너희들만의 국회로 너희들만의 거수기들을 동원해서 멋대로 처리했던 그 모습

잊지 않겠다.. 내년에 여의도 근처에도 못가도록 해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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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어의 마술사다..

심리적 부담을 반으로 줄여주겠다고?? ㅋㅋㅋㅋㅋ에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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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뭐 상상을 초월하네요..

저와는 상관없는 상황이므로

별 관심 안가지고 있었는데

뉴스를 검색하다보니

등록금 상환제 이율이 5.8% '복리' 였군요..

이거 뭐

사립대 다니는 가난한 학생들을 평생 금융권의 노예로 살게 하자는 수작인가요??

아니면 사채아닌 사채를 쓰도록 하는건가요.. '복리' 라니..


일년에 8백씩 빌리면 4년이면 3천2백..

액셀로 잠시 계산해봤더니

한달에 50만원씩 학자금 융자 받은거 갚아나가면

졸업과 동시에 갚아도 8년간 ..

3년간 유예하면 10년간 노예생활 하네요.. -_-;;

표는 제가 액셀로 잠깐 만들어 봤는데 틀린곳 있으면 지적해주세용~


아.. 그리고 남학생의 경우 군대 갔다오는 2년 동안에도 이자는 여전히 오른다고 하니

제가 계산한것 보다도 더 오랜기간 노예생활 하실 수도 있다네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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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에 이런 기사가 올라왔습니다..

구글, 유튜브 '실명제' 도입 안 한다(1보)

구글이 유튜브에 대한 본인확인제를 도입하지 않겠다고 9일 밝혔다.
정김경숙 구글 상무는 "본사에서 본인확인제를 도입하느니 그냥 한국어 서비스를 포기하는 게 낫다고 결정했다"며 "이는 사용자들의 표현의 자유가 더 중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하략>

기사 전문은 여기서..
http://media.daum.net/economic/others/view.html?cateid=1041&newsid=20090409100113797&p=moneytoday


당장 유튜브에서는 국가설정을 한국으로 해놓았을경우 댓글이나 업로드등의 서비스를 제한 하기 시작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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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테스트해본 화면입니다..



뉴스 블로그를 통해 이런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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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재밌는 사실은 유튜브에서 국가설정을 한국으로 하지 않고 월드와이드(worldwide)나 외국으로 설정을 하면 한글로 댓글을 쓰는것도 가능하고
업로드도 가능
하며 모든 서비스를 전혀 불편함없이 그 전처럼 사용 할 수 있습니다..
국가를 월드와이드로 설정하고 언어를 한국어로 설정하기만 하면 그전과 다름없이 사용이 가능하다는
얘기입니다.. ㅎㅎㅎ

한국 정부와 가카를 마음껏 비웃는 구글을 지지하는 저는 매국노인가요?? 자유주의자인가요..
점점 북한과 남한이 가까워 지는 순간처럼 느껴지는건 저 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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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테러의 진상을 조속히 규명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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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도서관에서 빌려다 읽는 책 가운데

칭기즈칸 리더쉽(이호종.신광철 저, 오늘의책)  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솔직히 책의 내용은 썩 좋지 못합니다.. 오타도 눈에 꽤 띄고 크게 마음에 와닿지도 않고

이야기의 서술도 좀 허술하고.. 뭐 그렇습니다..

어찌됐던 이책에서 본 800년전의 칭기즈칸이 국민들에게 보여준 리더쉽을 보니

지금의 이명박 정권에게 들려주는 이야기 같아서 참 안타깝습니다..



이 책에서 본 내용중 몇가지 들려주고 싶은글들만 발췌해봤습니다..

1. 결정이 필요할 때 나를 찾지 말고, 나와 부족이 함께 만든 법을 따르라.

2. 십호를 다스릴 수 있는 사람이라면 천호와 만호도 다스릴 수 있다.
  - 세상 모든것들이 일반적 상식선에서 이뤄지고 있음을 알게되면 수용의 문제만이 남는다.
    나를 고집하면 타자는 들어올 공간이 없다. 하지만 나를 융통성있게 적용시키면 
    받아들임의 폭이 한결 넓어진다.

3. 자신의 내면을 깨끗이 할 수 있는 사람은 악도 없앨 수 있다.

4.. 한 번 내뱉은말은 다시 주워담을 수 없다.
   - 정치는 설득의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설득할 능력이 없는 자는
     정치의 길로 가서는 안된다.
     나 혼자만 알고 있는 진실이 있다면 그 것을 전파하여
     다수가 이해하도록 하는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5. 적은 밖이 아니라 내 안에 있다.
   - 성을 쌓고 사는 자는 반드시 망할 것이고 , 끊임없이 이동하는 자만이 살아남을 것이다.

6. 우리가 가고 난 뒤에 위대한 시대를 연 선조들을 잊지 마라.

7. 나의 후손들이 볍령을 어기면 성지로 보내 깨닫게 하라.

8. 백성을 행복하게 하는 것은 지도자의 가장 큰 의무다.



총 30가지의 조언이 있는데 그중 8개만 추려봤습니다..

어떻게 800 년전 지도자의 말이 현재 21세기 지도자에게 비수보다 더 날카롭게

폐부를 찌를 수 있는지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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