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블로그에 오시는 분들 가운데 많은 분들이
POD 를 검색해서 오시는 분들이 꽤 많길래
POD 2.0 부터 빠돌이인 제가 POD 들의 차이점과
짧은 사용기를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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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D 2.0 과 플로어 보드)



일단 POD 2.0 은 USB 연결이 안된다는 점을 알아 두셔야 합니다..
컴퓨터와 직접적인 연결이 안된다는거지요..
편법이 있다면
POD 2.0 의 헤드폰 아웃에서 라인을 아웃풋 해서 사운드카드의
Line In 단자로 입력하는 방법도 있긴 합니다만
사운드카드의 왜곡이  좀 있어서 별로 추천하고 싶진 않습니다..

현재는 단종된 모델로 알고 있으나 중고품의 가격이 워낙 싸고
사운드도 정말 괜찮은 앰프/이펙터 모델링들이 많아서
오디오 인터페이스가 있으신 분들은 장난감 정도로 생각하고 하나 장만해도
나쁘진 않을 정도라고 봅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POD 2.0은 USB 연결이 안되는 모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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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D XT LIVE 와 POD X3 LIVE 의 크기 비교)



XT 의 장점

1. 기타를 가리지 않고 전반적으로 소리들이 예쁘게 뽑아줍니다..
    제가 올린 동영상가운데
     master of puppets, bark at the moon 이 XT LIVE 를 사용한 동영상입니다.
    http://video.naver.com/MyPage.nhn?playid=zezzr
    에서 제가 연주한 동영상 전체를 감상 하실 수 있습니다..

2. USB 로 컴퓨터와의 연결을 지원해서 컴퓨터와 연결해 전용
   소프트웨어(Gear Box)로 톤을 제작하는것이 가능합니다.
   컴퓨터에 연결해서 녹음할때는 다른 어떤 멀티보다 좋은 사운드를 뽑아냅니다..
   톤 조절인터페이스들이 직관적이라서 톤잡기가 다른 멀티들 보다 훨씬 편합니다..

단점

1. 헤드폰 아웃단자가 심한 표현으로 개 쓰레기입니다..
  55 아웃풋으로 라인아웃 시켰을때의 사운드와 헤드폰으로 들었을때의 사운드가 틀립니다..
  다른 문제가 아니고 헤드폰 아웃단자를 싸구려를 써서 그런걸로 판단됩니다..
  헤드폰 아웃단자가 무용지물이라고 보셔도 될정도입니다..

2. 장점이기도 하지만 기타의 성향차이를 많이 가리지 않습니다..
    펜더에서도 쉽게 즁즁즁사운드를 뽑는게 가능할 정도로.. ㅎㅎ

3. XLR (캐논잭) 아웃풋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POD PRO-랙형 POD 는 예전 모델부터 모두 지원..)

4. POD 2.0 플로어보드 때부터 누누히 지적되던 페달의 유격(헐거움 혹은 뻑뻑함) 이 
   고스란히 남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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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D XT LIVE 와 POD X3 LIVE 의 기본적 차이점..Line6 홈페이지)

 XT 와 X3 의 차이점 및 X3 의 장점

1. 앰프, 이펙터 모델링의 양이 XT 에 비해
어마어마하게 늘어났습니다.

2. XT LIVE 에선 없던 캐논(XLR)아웃풋을 지원합니다..

3. 헤드폰 아웃 단자가 개선되어 라인아웃 톤과 헤드폰 아웃 톤이 동일하게 나옵니다..

4. 듀얼 톤 기능이란게 생겨서 두가지 톤을 L,R 에 저장한뒤
    L, R 양쪽을 다른 톤 출력하여 사용이 가능합니다..

5. 듀얼 입력도 가능해서 기타+베이스, 기타+기타, 기타+보컬의 동시 입력이 가능합니다..
    이게 상당히 획기적이죠.. 듀얼 기능들..

6. 그리고 제가 가장 맘에 들어하는 기타의 성향을 타기 사작했습니다..
    제가 소유한 펜더, 뮤직맨, 반덴버그 세 기타 모두 확연히 다른 사운드를 뽑아줍니다..
    http://zezzr.tistory.com/1     에서
    제가 처음에 x3 를 구매하고 테스트 했던 기타톤의 차이를 들어 보실 수 있습니다..

7. POD Farm 이라는 소프트웨어를 지원해서 큐베이스 상에서 POD X3 가 가지고 있는
   앰프, 이펙터 모델링 시뮬레이션을 큐베이스 상에서 VSTi 형태로 구동시킬수 있습니다..

8. 페달 유격을 조절 할 수 있도록 페달 바닥에 육각렌치를 삽입해 놓았습니다..


X3 의 단점

1. POD 전체의 단점으로 생각됩니다만 공간계 이펙터, 특히 Delay 류 이펙터들은
  보스의 GT 시리즈에 비해 현저히 떨어진다고 생각됩니다..
  (그렇다고 POD 에 있는 공간계 이펙터들이 수준이하는 아닙니다..
   다만 GT 시리즈에 비하면 많이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GT 가 공간계는 정말 최강..)
2. 요즘 모든 악기들이 그렇지만 Made In China
   이거 왠지 모르게 엄청 불안합니다.. -_-;;
   POD 2.0 시절엔 그래도 말레이지아 였는데.. ㅋ
   XT 부터는 China 더군요..


POD 를 구매하시려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Posted by 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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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POD X3 질러 2009.03.01 03: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POD X3와 X3 라이브와의 차이가 외관적인 페달 말고는 없는지요? 그리고, 다운로드 받아 쓸수있는 패치가 같나요? 즉 서로 파일 호환?

    • 제트~ 2009.03.01 18: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아는 한도내에서는 페달말고 차이점이 없는걸로 압니다.. 내장 이펙터와 앰프시뮬이 동일하기때문에 패치는 당연히 공유되고요..

  2. POD X3 질러 2009.03.01 19: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답변 감사합니다. ^^
    상당히 고민되네요.. 라이브를 살까 그냥 X3를 살까하구요. 가격차가 많이나서리.. 라이브로 사면 페달 장점이 많을까요? 실제 공연은 거의 안하고 컴터앞에서만 쓰긴하는데.. 패치 편집같은건 기어박스, POD 팜으로 하면 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아 그리고, 모터핑거에 올리신 제트님 연주 동영상 잘봤습니다.
    사운드도 깔끔하시고, 연주도 좋고..
    멋지세요.. 앞으로도 좋은 연주 올려주세요.

    • 제트~ 2009.03.01 20: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집안에서만 사용할거라면 절대적으로 X3 을 사는게 좋지요.. 페달의 사용이라면 일단 와우페달로의 사용이 가장 크고 그다음이 볼륨 페달인데 와우를 많이 사용하지 않는다는 가정을 한다면 라이브 모델은 절대 비추입니다..
      일단 집안에서 엄청난 공간을 차지하고 정리하기도 엄청나게 귀찮죠.. X3 의 경우 책상 한귀퉁이에 올리고 사용해도 되고.. 저도 밴드 합주가 없다면 라이브 모델 안샀을겁니다.. 밴드 합주시 사용하기 위해 라이브 모델을 구입한것일뿐이지 집에서만 사용한다면 사실 X3 정도면 현재 상황에서 최상의 선택일겁니다..

      제가 POD 2.0 사용하던 때에 플로어보드가 없던때에 기타앞에 보면대놓고 그위에 2.0 올려놓고 손으로 버튼 눌러가며 라이브 연주했던 적도 있습니다.. ㅋ

  3. Stratocaster 2009.05.16 16: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정보 얻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4. 걍고딩 2009.07.04 12: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펙터를 하나 장만하려고
    벼루고 잇는데 그중 낳아보이는게
    이 시리즈더군요
    그래도 학생이라 그런지 비싼 x3 나 xt 라이브는
    부담이되는데 pod xt도 괜찮을까요 ?
    새거 , 중고 가격대가 어느정도죠 ???
    일단 집에서만 쓸껄데 작은 라이브정도에는 못쓸까요 ?

    • 제트~ 2009.07.08 01: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중고가는 제가 알수 없고 뮬장터 같은곳에서 며칠 보시면 대충 알게 될겁니다.. 전 XT LIVE 로도 공연 엄청 했습니다.. 라이브에도 충분히 사용할수 있습니다..

  5. 배진수 2009.09.21 17: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님 pod xt의 line6 edit 이용한 파일들 다운받아서 좀 주시면 안될까요?
    내장 이펙터의 몇개 파일을 찾는데 찾기가 워낙 힘이 들어서요...^^;;전 bass pod를 사용하는데요 일렉이랑 같이
    공유해서 사용을 해서요..
    플레쉬 메모리의 내용의 l6t,l6b,l6c파일좀 압축해서
    보내주시면 안되나용??

    bassjinsu@naver.com으로 부탁드립니다^^ㅣㅣ

  6. hyun 2010.05.15 23: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pod2.0 usb연결이 된다는분들도 계시던데 안되나요?
    중고구입 할 예정이라서 그런데.

  7. 으미 2010.07.20 08: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배진수 염치 쩌네

  8. TheWeaVer 2011.06.03 09: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과거에 xt live를 사용한 경험이 있어서, 이번에 x3 live를 사려고 했는데.... gt-10의 공간계를 듣고 나니 이거 굉장히 고민되더군요 ㅋㅋㅋ 참 선택하기 힘든 것 같습니다...

    • 제트~ 2011.06.03 11: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공간계는 솔직히 X3 보다 GT 시리즈가 훨씬 낫지요..
      GT 시리즈의 공간계는 뭐 예전부터 유명했던지라.. 문제는 GT 시리즈의 악명높은 조작성이 좀 문제가 될거 같구요.. 거기에 컴퓨터와의 연결을 통한 녹음이라던가 하는 문제는 확실히 POD 시리즈가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지요..
      근데 둘중에 어떤걸 선택하더라도 충분히 괜찮은 소리는 뽑아줄거라고 생각합니다..

  9. 질문있습니다 2013.09.15 03: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rp500의 경우에는 앰프시뮬/케비넷 바이패스 기능이 있어서 좋은앰프 있으면 앰프 드라이브로 넣고 rp500은 스톰박스나 모듈레이션같은 이펙팅 용도로만 사용하는(꾹꾹이같은 상태가 되는) 기능이 있던데 pod x3 live에도 이런 기능이 있나요?
    이런 기능이 없다면 앰프시뮬/케비넷 채널을 끈 상태로도 사용이 가능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