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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17일 수령후 매일 착용 하고 사용해본 후 약 보름 만에 써보는 사용기 입니다..


더불어 알리에서 구매한 밀레니즈 루프(milanese loop)시계줄 후기도 함께..^^



일단 제 사용 패턴 상에서는 매우 만족입니다.. 


낚시, 자전거 라이딩 중 카톡, 문자등을 간편하게 확인 하는것이 가장 큰 이유였는데 이점에서는 전혀 불만이 없습니다..



다만 몇가지 불만사항과 불편함이 발견되었는데 


1. 헬스체크 (만보기-걸음수 체크, 수면체크)가 매우 부정확 합니다.. 


걸음수 체크의 경우는 종일 몇걸음 걷지도 않고 운전만 하고 다녔는데 수천걸음 걸어다닌걸로 체크하는 경우도 있고.. 


하여간 거의 부정확하다는게 제 느낌입니다.. 


수면체크의 경우 정확한 원리는 알수 없지만 모션인식을 통해 


시계가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 수면으로 인식을 하는 것 같습니다..


완전히 움직임이 없으면 딥슬립(숙면)으로 인식하고 조금의 움직임이 있으면 그냥 자는걸로 체크하는듯..


6시간 정도 자고 일어나서 한의원 침맞으러 가서 가만히 누워있다가 와서 수면체크 해보니 


한의원에서 침맞으며 누워 있던것까지 다 수면으로 체크해서 8시간 넘게 잔걸로 체크를 합니다..;; 


솔직히 이 두가지 기능은 부정확하기도 하고 무의미한 기능인것 같네요.. 


제 활용성에서도 거의 불필요하고.. 게다가 배터리 소모도 생각외로 적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 기능을 켜고 잠만 잤을 뿐인데 보통 20%의 배터리 소모가 됩니다.. 


100% 완충후 차고 자면 80% 남아 있네요..



2. 자전거용 스포츠 어플 (Ventto, Runkeeper)를 동작 시키고 자전거를 2시간 30분정도 탔는데 


배터리가 무려 60%의 소모가 되었습니다.. 


모션 백라이트(손목을 탁 터는 등의 움직임이 있으면 시계 백라이트가 켜지는 옵션)이 켜 있어서 


배터리 소모가 더 심했을것 같습니다만 어쨌든 


페블타임이나 페블타임 스틸등 기존의 배터리 변강쇠급 라인업이 아닌 


페블타임 라운드는 스포츠 트래커 용도의 시계로는 매우 좋지 않을듯 합니다.. 


스포츠 트래커 어플 켜놓고 대여섯시간 정도 운동하면 배터리 완전방전 될것 같은 느낌입니다..;;;;


그냥 휴대폰에서만 스포츠 트래커 어플 켜놓고 


페블에선 카톡, 문자알림확인, 시간확인 정도로만 쓰는걸로.. ;;; ㅋ



3. 페블측에선 페블타임라운드의 배터리 타임이 이틀 정도 가는걸로 이야기 하는데 


정말 최대 절전 모드로 사용을 하면 이틀 간신히 갈것 같은 느낌이고 


제 일반적인 사용량에선 최대 하루 반 가는것 같습니다..


결국 매일 충전해야 됩니다.. 근데 이점은 큰 불편은 못느끼고 있긴 합니다.. 


그냥 자기전에 잠시 풀어놓고 충전하고 자기전에 수면체크 기능 테스트하느라 차고 잤는데 


이제는 수면체크를 비롯해서 걷기 체크등의 헬스체크 기능은 꺼놓고 사용하려고 합니다..



4. 최초 동봉되어 같이 오는 가죽줄의 퀄리티가 매우 안습입니다.. 


제 경우는 실버라서 가죽줄의 컬러도 브라운으로 오는데 


시계착용 하루만에 사용감이 그대로 생겨버렸습니다.. ㅋ


이건 알리에서 도착한 밀레니즈루프(milanese loop) 착용으로 해결 될듯 합니다..



※ 알람이 종종 누락되는 경우가 있는듯 싶은데 


이건 제 올드 휴대폰 G2 의 블루투스 문제가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저와 같이 주문한 지인의 경우 알림누락의 이야기를 하지 않고 있는걸로 봐선..



단순히 카톡알림, 문자내용확인, 전화왔을때 주머니나 가방속 전화를 꺼내지 않아도 


누구에게 온 전화인지 확인, 자전거 타며 시간확인 하는 정도로의 용도를 처음부터 바랬고 


더불어 작년 페블타임을 사용할때처럼 스포츠 트래커 용도도 썼으면 했는데 


이건 아무래도 페블타임 라운드의 배터리 사정상 힘들듯 합니다.. 





마지막으로 오늘 받은 밀레니즈 루프(milanese loop)의 착용 후기입니다..





기본 가죽줄 무조건 쓰지 마시고 밀레니즈 루프 아니더라도 꼭 다른줄로 교체해서 쓰세요.. 


기본 가죽줄 보단 무조건 낫습니다.. 


밀레니즈 루프는 매우 마음에 듭니다.. 



알리에서 milanese loop 20mm 로 검색해서 제일 싼걸로 주문했는데 


판매자 측에선 기어 s2 에만 맞는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만 


시계줄 폭이 20mm 면 무조건 페블 타임 라운드 20mm 에 맞습니다.. 


(페블라운드 14mm 버전이면 당연하게도 안맞습니다..)



제 경우는 6.8 달러 무료배송으로 구매했고요.. 


일단 손목에 정확하게 착 감고 자석으로 붙이는 구조이니 기본 가죽줄보다 훨씬 낫네요..


다만 금속이다보니 가죽줄 보다는 무게감이 느껴집니다만 충분히 감안할만한 무게이고요.. 




페블에 관심있으신 누군가가 



페블타임 라운드를 추천하겠냐고 물으신다면 YES 입니다..



물론 제가 산 가격인 배송료 포함 120 달러 안팎의 가격이라면 말이죠.. 


약 14-5만원 선에서 디자인도 괜찮고 스마트폰 알림을 보여주는 정도의 용도로는 


충분히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Posted by 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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