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썰매장'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11.12.12 겨울철 맞이 눈썰매장 선택하기 Tip 모음..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1. 집에서 최대한 가까운곳을 선택하세요..

일단 가족단위로 가시고 집에서 먼곳으로 가게되면 운전하는 아빠는 죽어납니다..
체력이 아놀드 슈왈츠네거라도 애들 못당합니다.. 
애들은 특성상 풀방전 될때까지 계속 뜁니다..ㅋ 돌아오는 차안에서 뻗죠..
아빠는 돌아올때도 운전해야 합니다.. 

2. 휴게실의 여부 및 수용인원.. 

시즌이 되면 수용인원이고 나발이고 오는 사람 다 받는 썰매장이 대부분입니다..
맨 윗 사진에 있는 인공 구조물에서 썰매타는 경우는 옷이 전혀 젖지 않으니
크게 상관이 없습니다만 이외 야외에서 옷 젖어가며 타게 되면 
대충 긴슬로프 3-4번만 타고 내려와도 아이들 옷은 싹 다 젖습니다.. 
옷 젖으면 애들 춥다고 징징대기 시작합니다.. 집에 가는건 죽어도 싫다고 합니다..
따뜻한곳에서 잠시 쉬고 와야 된다고 합니다.. 
휴게실에 가보면 앉아있을 구멍도 없습니다.. 이런경우 실제로 많습니다.. 
휴게실 수용인원도 알아보시고 가능하면 미리 전화하셔서 피크때 휴게실 공간이 
어느정도 되는지 여부도 알아보시는게 좋습니다.. 

3. 인공 눈썰매장인가 실제 눈썰매장인가..

리얼하다는 측면에서는 실제 눈썰매장이 좋습니다만 눈썰매장 눈은 이미 얼음상태에
가까운 눈이라 눈싸움 하는 보드라운 눈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그래도 눈이라 옷에 묻으면 다 젖습니다.. 가능하면 실제 눈 사용하지 않는곳
찾아가시는게 여러모로 편합니다.. 부득이하게 실제 눈을 사용하는 썰매장을 가시면
반드시 여분의 옷을 가져가시고 아이옷은 내복, 양말, 신발등 모든것을 여벌로 가져가세요..
안그러면 계속 징징대고 집에갈때 사랑하는 아이에게 냄새납니다..
결정적으로 감기걸리면 내가 더 힘듭니다.. 

4. 가능하다면 아이의 친구나 부모님의 친구/친척 가족과 함께가세요..

가족단위로만 가면 아빠엄마가 오롯이 아이와 놀아줘야 되는데 
아이는 5분만 쉬면 다시 4-50분 뛰어다니지만 어른은 5분만 쉬면 그때부터 
퍼집니다..ㅋ  체력에 자신있으시면 뭐 상관없습니다.. 
하여간 여러가족이 가셔서 어른들이 로테이션으로 놀아주세요.. 그게 가장 좋습니다..
조금 나이든 언니 오빠가 있으면 걔들한테 용돈 몇푼 집어주고 놀아주게 하면 
더 좋습니다.. 

5. 아이들의 옷은 내 눈에 확실히 띄게 입히세요..

아이들 여럿이 몰려 있으면 내새끼라도 구별하기 힘듭니다.. 
가능하다면 눈에 확 띄이는 옷을 입히세요.. 사람들 많으면 휴대폰도 잘 안터지고 
시끄러워서 벨소리도 잘 안들립니다.. 잊어버린뒤 울지말고 미리 대비를 하시는게 
좋습니다.. 가능하면 형광색 옷 같은거 입혀놓으면 확 눈에 띄긴 합니다..^^
아이와 약속도 하세요..엄마 아빠 잊어버리면 반드시 어느 지점으로 와서 기다리고 
있으라고요..  

6. 따뜻하게 있을수 있는 핫팩이나 따뜻한 물등을 챙겨가세요..

사람이 많으면 휴게실에서도 없어서 못사는 경우도 생깁니다.. 준비해가면 좋지요.. 


또 다른 팁이 있다면 다른분들께서 소개를 해주시면 가족단위 혹은 여타의 단위로
놀러가실일이 있으실때 도움이 되겠죠.. 

교회에서 겨울마다 아이들 데리고 썰매장을 가서 알게된 팁들 입니다.. 

재작년엔 실내수영장으로 갔었구요.. 근데 겨울실내수영장은 물이 너무 더러워서 
비추입니다.. 피부약한 아이들은 피부병 막 걸리더군요.. 
Posted by 제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