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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성 사건, 영화 ‘추격자’ 와 비슷하네

[JES 김범석] 전 프로야구 선수 이호성이 연루된 네 모녀 피살사건이 흥행 영화 '추격자'(영화사 비단길, 나홍진 감독)의 일부 설정과 흡사해 눈길을 끈다.

네 여성이 모두 머리에 둔기를 맞아 사망했고, 사체가 매장돼 유기됐다는 점, 그리고 사건의 관할서가 마포경찰서이며 미흡한 초동 수사까지 영화 '추격자'를 연상케 한다.

피해자들은 수사 착수 1주일 만인 10일 밤 전남 화순의 이씨 부친 묘지 근처에서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됐다. 모두 옷을 입고 있었고, 머리에 둔기를 맞은 흔적이 역력했다. 이들의 사체 발견은 이씨로 추정되는 남자의 부탁으로 구덩이를 팠던 마을 주민의 제보가 결정적인 단서가 됐다.

지난 2월 14일 개봉한 '추격자'는 2004년 검거된 연쇄 살인마 유영철 사건을 모티프로 한 스릴러로 10일까지 360만 명의 관객을 끌어모은 흥행작이다. 전직 형사였던 출장안마업소 사장 엄중호(김윤석)가 사라진 매춘부들을 찾다가 살인마의 정체를 접하고 그와 사투를 벌인다는 줄거리다.

영화 속 살인마 지영민(하정우)은 망치와 정을 이용해 집으로 유인한 여자들의 머리를 가격해 사망케 했고, 집 마당에 열 구가 넘는 사체를 암매장했다. 무게를 줄이려고 사체를 벽에 걸어 발목을 절개해 피를 빼는 엽기적인 범행 수법도 등장한다.

영화 속 배경인 서울 마포구 망원동과 이호성 사건의 관할서가 마포경찰서라는 점도 공교롭게 일치한다. 우왕좌왕하는 경찰의 미흡한 초동 수사까지 흡사하다. 마치 '추격자'가 스크린 밖에서 재연되고 있는 느낌이다.

영화에서 경찰은 유력한 용의자 지영민을 체포해놓고도 소재지 파악을 못해 풀어줘 관객의 발을 구르게 했다. 이호성의 사건 역시 유력한 용의자로 이씨를 지목했지만 용의자 소재 파악에 실패했고, 실종된 일가족의 시신 역시 경찰이 예상한 경기도가 아닌 화순에서 주민의 제보를 통해 뒤늦게 확보할 수 있었다. '뒷북' 수사라는 비난을 면하기 어려운 형국이다.

김범석 기자 [kb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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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새퀴 정신줄 처 놓은듯..

이상황에 어케 이딴 기사쓸 생각을 하냐???

일간스포츠 이새퀴들 중앙일보가 처먹더니 점점 병맛 강도가 심각해짐..

우리 처돌아도 이렇게 처돌지는 말자..
Posted by 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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