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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야마 (나오시마)- 구라시키 여행 후기..2


11월 17일 새벽 4시 20분.. 


이제 드디어 대망의 나오시마행 비행기를 타러 갈 시간이 되었다.. 


우리집에서 인천공항까지 차로 운전해 가면 대략 40여분.. 


여행사쪽에서 공항에 도착해서 수속해달라고 한 시간은 5시 30분.. 


이시간에 잠이 들어본 적은 있어도 이시간에 잠을 깨 본적이 도대체 몇년만인지.. ㅋ


어쨋든 새벽 추위를 뚫고 인천공항으로 향했다.. 


인천 공항 고속도로 톨게이트를 지났다.. 지나며 받은 영수증을 보니 순간 데스티네이션이 떠 올랐다.. 


하필이면 톨게이트를 통과한 시간이 4:44 분.. ㄷㄷㄷㄷㄷ


나 이렇게 가는건가 싶어 진짜 쫄았다.. 더군다나 전날 밤엔 비도 내렸으니까..  ㅡㅡ;;


더행히 별 일 없이 인천공항에 도착했고 3층 1번출입구 앞 여행사 카운터로 집합했다.. 




5시 30분이 되자 길라잡이와 만나 비행기 탑승을 할 수 있는 프리티켓을 받고 


항공사 발권 창구로 가 발권을 했다.. 


(길라잡이 상품에서 길라잡이는 가이드와는 다르게 일본 오카야마 공항에 가서 전세버스 기사와 연락해

버스를 위치시키고 여행객들과 함께 우노항에 가서 나오시마행 페리 티켓을 끊어주고 

저녁에 나오시마에서 나오고 난뒤 오카야마에 있는 호텔로 돌아오는 전세버스 기사와 시간약속을 잡아

버스에 탑승시켜주고 호텔 체크인까지 시켜주는게 끝임..)



아침에 이렇게 일찍 일어나 본 적이 없다보니 


간만에 아침에 배가 고파왔다.. 


아.. 인천공항에는 인천에 달랑 3개뿐인 버거왕이 있었지.. 


버거킹에서 와퍼나 먹어야지 하고 갔는데 버거킹을 비롯한 푸드코트는 아침 7시에나 오픈한다고 한다.. 


그러나 내가 타야하는 비행기는 7시 30분..  7시에 주문해서 버거 받고 먹고 스피디하게 탑승할까 했으나


그건 좀 아닌듯 하여 주린 배를 움켜잡고 샌드위치 브랜드인 서브웨이로 가서 샌드위치를 먹고 탑승 게이트 앞에 가서 대기.. 



내 앞에 앉아 있던 길라잡이와 간단한 통성명을 하고 짧은 이야기를 나누며 여행을 기다렸다.. 



드디어 비행기를 타고 오카야마로 향해 출발~~~~~


인천공항에서 활주로를 향해 나가는 비행기 창가에서 한방..

인천의 날씨는 새벽까지 비가 왔기에 날씨도 구리리구리 했고 흐리멍텅했으나 구름을 벗어나자 마자

구름 위쪽은 햇볕이 쨍쨍했고 이렇게 멋진 장관이.. ㅎㅎㅎ  

오랜만에 비행기 타 본 촌놈이라 신나서 비행기 속에서도 막 찍어댐.. 


오카야마 공항에 도착..

오카야마 공항에서 일본 입국수속을 하는 곳인데 사진 촬영 금지인지 모르고 찍다가 공항 관계자에게 제지 당하는 모습임..ㅋ

여기는 간단한 수하물 검색을 하고 일본땅을 밟도록 하는 최종 출구..^^

정말 아담한 공항이고 저 쪽으로 오카야마라고 써 있는것이 보이는데 비와서  더이상 안나감..ㅋ



공항에 미리 대기 하고 있던 전세버스를 탑승하고 나오시마 섬 건너편에 있는 우노항으로 출발~~


3편에서 계속~~

Posted by 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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