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카야마(나오시마 -이하 나오시마로 통일)를 가게 된 계기는 이거였다..


서울로 레슨하러 가던길, 전철속 지루한 시간을 휴대폰으로 인터넷 뉴스를 보던중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21020024317245

어처구니 없을 만큼 미술관이 많은 섬


이라는 기사였는데..


나 라는 사람은 음악을 하고 있고 음악을 좋아하긴 하지만 같은 예술이라는 점을 빼고는 


미술에 크게 관심이나 조예가 있는 사람이 아니다..


약 십수년전 쯤 삼성미술관(옛 로댕갤러리)에서 로댕전을 할때 그 말로만 듣던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 이 뜬금없이 보고 싶어져 


일요일을 이용해서(그때도 혼자감.. ㅡㅡ;;;) 다녀왔던것을 빼면 미술관을 가본적도 없다..



어쨌든 나는 저 기사를 보고 왠지 갑자기 마음속 한켠에서 참을 수 없는 꿈틀거림을 느꼈다..  


'저곳에 가보고 싶다..'


이런 생각을 해본건 정말 생전 처음이었다.. 


그리고는 레슨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바로 인터넷 검색..


정보를 구하고자 자주가는 게시판에 글을 써보니 가보셨다는 분을 비롯해서 많은 분들이 


댓글로 정보를 주셔서 꽤 많은 정보를 얻었고 


나오시마 여행을 다녀온 많은 분들의 블로그 - 

희망봉40 (http://blog.daum.net/snuljs/16501090)


- YEEMS, 그녀의 알록달록 이야기 

(http://blog.naver.com/forever1707/80171622235?copen=1&focusingCommentNo=7627194)



특히 이 두분의 블로그로 인해 상당한 정보를 단시간 내에 얻을수 있었다..


도서관도 가봤다..  


나오시마 디자인 여행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KOR9788970596044)


이라는 책을 빌렸다..


이제 웬만한 정보는 모두 얻었고 출발하려고 포털 사이트에서 나오시마로 검색하여 


여행상품들을 찾아 보았다.. 꽤 많은 여행 상품들이 있었고 나는 한 회사의 상품을 선택하였다..


그러나 아뿔사.. ㅡㅡ;;;



난 여권이 없지.. 


그렇다.. 난 여행을 별로 좋아하지 않기에 제주도도 안가봤고 하물며 해외 여행은 당연히 안가봤다..


그러니 여권이 당연하게도 없었다.. ㅋ


내가 있는곳은 서구이지만 골때리게도 지역적 특성상 거리가 중구청이 쬐끔 더 가까웠다.


(여권은 구청에서 신청하고 3-4일 이면 나오고 만드는데 드는 비용은 여권 사진찍어서 가져갈것.. 


여권 증지대금 총 55,000원이 듬..10년짜리 전자여권)


여권이 나온후에 가려고 여행 상품 구매를 잠시 미뤘다.. 


그리고 4일이 지난후 여권을 찾아 여행상품을 클릭하니 이미 마감.. -_-;;;; 

(여권 없으시더라도 빨리 가고 싶으신 분들은 날짜 맞춰서 여행 상품 구매 먼저 하시고 여권 찾아서 

바로 여행 떠나도 됨..ㅎ)


결국 가려고 했던 11월 10일자 상품은 이미 마감되고 그 다음으로 가장 빠른 


11월 17일에 출발하는 상품을 구입하였다.. 


내가 구입한 상품은 11번가를 통해 구매할 수 있는 한진관광의 

http://kaltour.11st.co.kr/overseas/oversea_view.asp?pkghsp=&pkgbra=&pkgdep=&pkgmok=&pkgpnh=KW22634&hg1hno=OP20121124719&hg1seq=1&hg1sts=HWK&pkgare=J2&ifcode=2&ifcode_wid=728&m_iSel=0&m_jSel=4&iddidd=&anchor=


라는 상품으로 349,000원 인데 11번가로 구매하면서 이런저런 할인으로 11,470원을 할인 받았다.. 


그리고  혼자 간 관계로 독실 사용료 50,000원을 추가로 내고 


유류할증료 94,000원을 추가로 또 냈다.. 


유류할증료는 무조건 내는것이고 독실 사용료는 친구 혹은 애인과 두명이 간다면 방 하나를 둘이 쓰게 되므로 


추가 50,000원을  안내도 되는 돈.. 


그래서 기본 여행 경비는 337,530원 + 50,000원 + 94,000원  


총계 : 481,530원 입금..


이렇게 나는 갑자기, 뜬금없이, 서든리, 일본.. 그것도 일본에서도 작은 지방도시에 속할거 같은


오카야마로 가게 되었다..


다음 글에서 계속..

Posted by 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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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yeems 2012.11.20 16: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 댓글 감사드립니다.
    어떻게, 글 올리셨나 하고 와봤더니 ㅋㅋ
    후기를 올려두셨네요.
    저렇게 해서, 급! 떠나시게 됐군요.

    그런데, 제 블로그 링크를 클릭했더니 안되네요.
    http://blog.naver.com/forever1707/80171622235
    주소 다시 올립니다.

    여행은 어떠셨어요? 춥지는 않으셨어요?
    아, 저도 나오시마 섬에서 모두 다보고 온게 아니라 다시한번 가보고싶네요.

    • 제트~ 2012.11.20 17: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이고.. 링크가 잘못되어서 YEEMS 님 블로그는 연결이 되지 않고 있었군요.. 수정했습니다.. ㅎ

      춥지는 않았고요 첫날 비가 상당히 와서 나오시마 들어가서 비속에 다니느라 고생을 좀 했고요.. 결국 이우환 갤러리는 포기를 했습니다..

      둘째날도 여러 사정상 미관지구와 오하라 미술관만 보고 오카야마 성이나 고라쿠엔 같은곳은 모두 포기 해버렸습니다..
      저도 내년 봄쯤 다시한번 가서 못보고 온곳 마저 보고 올까 생각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