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외전 감상평..

Movies 2016. 2. 15.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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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에 영화를 보고 나서 그 느낌을 기록해 보려고 영화 주제를 하나 더 개설했습니다.. 


첫번째 영화 감상평이 되겠네요.. 



일단 검사외전은 재미적 측면에서는 2시간 10분 정도의 러닝타임이 지루한 느낌을 주지는 않습니다..


오락영화로서의 가치는 충분히 있다라고 얘기를 할 수 있겠지만 그 이외의 점에 있어서는 참 그렇습니다..


영화의 씬 마다 워낙에 다른 영화에서 봤던 봤을법한 장면들이 계속 됩니다.. 


제가 본 영화속에서 비슷한 느낌을 받았던 영화들을 꼽아 보자면 


내부자들, 베테랑, 신의한수, 부당거래.. 그리고 쇼생크 탈출의 장면들.. 


약간의 검색을 해보니 제가 보지 못했던 영화들 (캐치미 이프 유 캔, 태양은 가득히) 속의 장면과 흡사한 장면들도 


있었다고 하고요.. 



영화음악에 대해서도 한마디 하자면 처음부터 끝까지 대부분이 주를 이루던 일렉기타와 드럼, 베이스로 이루어진 밴드 음악들..


영화 속에서 밴드 음악이 적절히 효과를 거둘 때도 많지만 밴드 음악들 보다는 다른 악기들로 편곡을 했다면 어땠을까 


싶은 불만족스러움도 많이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참 좋아하는 배우들이 많이 나와서 좋았지만 그 좋은 배우들을 다 떨어넣고 만든 영화의 결과물이 


이정도라면 실망스러운 결과물이라고 밖에는 평가를 못할것 같네요.. 



개인적 평점을 준다면 10점 만점에 5.5점 정도.. 


오락영화로서 2시간은 충분히 봐줄만 했다.. 강동원의 역할도 꽤 괜찮았다.. 


그러나 독창성 제로의 다른 영화 짜집기 스타일은 좀 곤란한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감독의 첫 장편이었다는 점을 감안 해도 말이죠.. 



얼마전에 보았던 역시 강동원 주연의 검은 사제들의 감독도 첫 장편영화였지만 충분히 후속작을 기대하게 


만드는 연출력이었는데 말이죠.. 

Posted by 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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