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우노항에서 나오시마로 가는 페리의 모습..


1박2일의 짧은 여정이었지만 첫쨰날 오후3시까지 많지는 않지만 계속 비가 오는 바람에 이동과 사진촬영에 지장이 꽤 있었다는게

작은 불만이었다고나 할까.. 


우노항에서 나오시마로 들어가는 페리의 티켓..

왕복티켓이 아니고 편도 티켓인데 편도 한번 타는데 540엔.. 왕복으로 따지면 무려 1080엔이 듬..


우노항에서 나오시마로 가는 배편의 시간표.. 

여행사를 통해 같이 움직이게 된 일행들과 오전 11:00 배를 타고 나오시마로 들어갔고 

19:02분 배를 타고 나오기로 약속을 했다.. (이후에 이 배시간 맞추느라 생쑈를 함..ㅋㅋㅋ 아놔..)


배 내부의 모습.. 앉을수 있는 자리가 있고 상당히 깨끗함..

배 외부 2층의 모습인데 비가 와서 나와 있는 사람이 거의 없음..

배타고 가며 바깥 풍경 찍었는데 별 의미없는 풍경이랄까..ㅎㅎ

이 배의 최대정원은 무려 450명.. 

20분정도가 되지 않는 빠른 시간내에 나오시마섬의 '미야노우라 항구'로 도착하게 된다..





미야노우라 항구에 도착하니 나오시마를 대표하는 구사마 야요이 작가의 빨간호박이 우리를 맞이해준다..

나오시마 섬에 도착하니 빗줄기가 더 굵어져 가까지 가지 못하고 항구앞 안내소 겸 간이 식당의 처마 앞에서 

사진만 찍고 있었다..



인포메이션 센터를 나오면 바로 앞에 화장실이 있는데 이 화장실도 건축가 '안도 타다오'의 작품이라고 함..


여행사를 통해 같이 동행하였던 동행들과 이제 헤어져 각기 다른 움직임을 하기로 하고 헤어졌는데 

뜬금없이 길라잡이로 온 여행사 친구와 친하게 되어 나오시마에서 둘이 같이 움직이게 되었다.. 

그런데 이 동행의 결심으로 우린 나중에 엄청난 일을 겪게 된다.. ㅎㅎㅎ 


오전 11시 30분쯤이지만  꼭두새벽부터 일어나 일본을 향해 날아온 우리는 이미 배가 고팠고 

무언가 먹을것을 찾았는데 안내소에서 나와 빨간호박을 뒤로 하고 우측으로 2시 방향 정도를 쳐다보면 보이는 곳에

오픈한지 오래 되지 않은 우동가게가 보인다.. 

길라잡이와 나는 그곳에서 점심을 먹기로 하고 고고씽~~

이 식당의 메뉴들.. 사장님에게 오늘의 추천메뉴는 뭔지 길라잡이가 물었고 사장님 추천메뉴였던

저 가운데 있는 肉味 붓카케라고 되어 있는거 대짜 먹었다.. 배고파서..ㅎㅎ


고기를 얹은 肉味 붓카케와 어묵

가격은 肉味 붓카케가 580엔, 어묵꼬치가 100엔..

아.. 우동이 이렇게 맛이 있는거였구나.. 한국에서 먹던거랑은 참 많이 달랐던 맛있는 맛..

그러나 단무지 하나 김치하나 없이 우동만 달랑 먹자니 참 뭔가 허전했었던.. 

나름 뷔페식으로 쫙 펼쳐놓고 골라 먹을수도 있음..ㅎㅎ

우동 면발을 직접 뽑아서 고르게 자를수 있도록 어떤 장치를 이용해서 자르고 있음.. 


맛있게 우동과 어묵을 먹고 난뒤 버스를 타기 위해 다시 안내소 앞으로 돌아와서 280엔을 주고 아메리카노 한잔 사 마시고..^^

다시 내 눈앞에 보이는 구사마 야요이의 빨간호박.. 그 앞으로 안가볼 수가 없었다.. 빗속을 헤치고 빨간 호박 앞으로~~


바닷가 쪽에서 찍은 빨간 호박..


빨간 호박의 내부




길라잡이와 빨간 호박~~ (초상권 보호를 위해 모자이크..ㅎ)


빨간 호박 앞에서 찍어본 내 사진.. 악플 방지와 방문자 시력보호를 위해 모자이크를..ㅋㅋ



여러 각도에서 찍어본 빨간 호박..



드디어 버스를 타고 출발~~ 이에프로젝트(이에=집, 아트하우스 프로젝트) 를 향해 출발.. 버스비는 100엔..





그러나 정신줄 놓고 있다가 우리가 내린곳은 츠츠지소.. ㅡㅡ;;; 


걍 해수욕장 앞 방갈로와 숙소들 이라고 이해하면 됨..  이렇게 해서 다시 100엔 내고 버스타고 이에프로젝트를 향해 출발..

4편에서 계속..

Posted by 제트~
,